거리두기 '또' 연장 -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10월 3일까지

 

거리두기 '또' 연장 -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10월 3일까지

 

 

현재 적용 중인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기간이

오는 10월 3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기존 거리두기 체계가 연장됩니다.

 

다만

음식점과 카페 영업시간을 9시까지로 제한하던 것을

다시 10시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인센티브 확대 실시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적 모임 인원제한에 예외 적용됩니다.
때문에 최대 6명의 모임이 가능해지지만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경우엔 그대로 18시 이전 4인, 18시 이후 2인으로 적용됩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명의 사적 모임이 가능합니다.

 

결혼식은 현재 3~4단계에서 49인까지 허용하고 있는데

식사 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에는 개별 결혼식당 참여 인원을 최대 99인까지 허용합니다.

 

 

다만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연휴기간(9월 13~26일)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를 허용하고,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합니다.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많은 국민께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두 번의 명절 동안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셨는데,

이번 추석까지 그리운 만남을 미뤄주십사 요청드리기는 어렵다"며

"그럼에도 가급적 최소인원만, 접종을 받은 후 고향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추석을 포함한 1주일 간은

접종완료자를 포함한 최대 8인까지

가족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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