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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상화폐 거래소 계약 9월 24일까지 연장

by 9HO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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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상화폐 거래소 계약 9월 24일까지 연장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중 4곳이

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제휴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인데요.

 

각 은행은 

실명확인 계좌 발급의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앞서

좀 더 꼼꼼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기존의 계약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상

가상화폐 거래소의 신고 시한인

9월 24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고 있는 은행은

케이뱅크, 신한은행, NH농협은행입니다.

 

케이뱅크는 업비트 평가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히며,

9월 24일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을 밝혔습니다.

 

농협은 빗썸,코인원과의 이전 계약 기준을 바탕으로

예비평가를 한뒤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의

단기 재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코빗과 계약이 이달 말 완료되지만

9월 24일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은행들은

거래소의 사고를 은행이 모두 통제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금세탁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은행에 책임을 묻지 않는

면책 기준을 금융당국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에서는

암호화폐와 관련하여 발생한 범죄 행위들의 책임을

은행에다 묻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하면서

은행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6일 기자들에게

더는 면책 요구에 대한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은행에서 판단해서 알아서 준비하여 신청하라

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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