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률 4개월 연속 증가세, 40대 취업자 수는 68개월만에 증가세 그러나

 

6월 취업률 4개월 연속 증가세, 40대 취업자 수는 68개월 만에 증가세 그러나

 

 

6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8만 2천 명이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특히

40대 취업자 수는 무려 6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하였다고 합니다.

 

 

통계청은

6월 취업자 수가

총 2,763만 7천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실업자 수는

109만 3천 명으로

13만 6천 명이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년 전보다 0.5% P 감소한 3.8%입니다.

 

또한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 등 경기회복,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난 5월의 흐름과 유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20만 8천 명이,

그리고 건설업과 운수 창고업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희망적으로만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직단념자가 58만 3천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4만 6천 명 증가했으며,

 

도매 및 소매업에서는 16만 4천 명이 감소하고

여가 관련 서비스업과 개인 서비스업에서는 큰 감소세를 보이며

불균형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크게 증가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경우

노인 일자리 등 정부의 직접 지원 일자리 사업이

크게 포함된 수치라

양질의 장기적인 일자리의 증가로 볼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고용시장에 악영향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