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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이슈/이슈

MBC 마라톤 중계 논란 그리고..

by 9HO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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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라톤 중계 논란 그리고..

 

 

이번 도쿄올림픽 MBC 중계는 논란의 연속입니다.

 

8일 오전 MBC는 오주한·심종섭 선수가 출전한 마라톤을 중계했습니다.

 

이날 경기 중 오주한 선수

14km 지점쯤부터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15km를 통과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중계하던 MBC 윤여춘 해설위원

"완전히 찬물을 끼얹었다. 이럴 수가 있나"라고 발언했고

이어 "저는 오주한 선수가 이번에 올림픽에서

이봉주 선수의 은메달, 황영조의 금메달에 이어

또 한 번 메달을 바라본다고 저는 자신만만하게 장담했는데"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MBC 캐스터는

"메달도 중요하고 레이스도 중요하지만

선수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지 않겠느냐"며 "큰 탈 없었으면 좋겠다"

라고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마지막 날까지 이러냐",

"스스로 포기한 선수 마음 이해 못 하나",

 "본인이 더 속상할텐데 찬물을 끼얹다고 표현하다니, 귀를 의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오주한 선수의 중도포기에 대하여

과거 도핑으로 출장 금지까지 받은 선수를

가족까지 다 데려오게 하면서 귀화시키고

8천만 원의 연봉까지 챙겨줬는데

중도포기라는 아쉬운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MBC해설 논란은 방송에서 언급할만한 발언이 아니며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지만

메달을 위한 귀화에 대한

부정적 여론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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