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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이슈/이슈

MBC 올림픽 중계 발언 논란 - "우리가 원했던 색깔의 메달은 아니지만.."

by 9HO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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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올림픽 중계 발언 논란 - "우리가 원했던 색깔의 메달은 아니지만.."

 

 

MBC가 올림픽 중계로

연이어 논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개회식 국가 입장 중계의 사진과 문구 논란

한국-루마니아전 자책골 문구 논란

 

계속해서 논란을 만들어내고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번엔 중계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7일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

재일 동포 3세 안창림 선수가 출전했고

아르 바이젠의 루스탐 오루조프 선수와

치열한 승부 끝에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극적으로 업어치기를 성공했고

결과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해냈습니다.

 

그런데

해당 경기를 중계하던 MBC 캐스터

"우리가 원했던 색깔의 메달은 아닙니다만.."이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어 “선수들이 지난 5년 동안 흘려 왔던 땀과 눈물,

그에 대한 대가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조준호 해설위원은 "동메달만으로도 소중한 결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서

각 커뮤니티와 네티즌사이에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아쉬울 수 있으며

그러한 취지에서 발언한 것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그 성과에 관계없이 노력으로 얻어낸 값진 결과였고

발언의 단어 선택이 옳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아쉬움의 주체가 우리가 아닌 선수였다면 어땠을까

발언에 신중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편

SBS 펜싱 여자 단체전 해설의 경우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다른 어떤 말도 필요하지 않고 너무 잘해줬고 자랑스럽다"

라고 중계하며 MBC 해설과의 비교가 되기도 하는 등

MBC의 올림픽 중계는

끊임없이 논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식 MBC 중계 국가 망신
https://ho923.tistory.com/89
MBC가 또? - 올림픽 중계 루마니아 자책골 자막 논란
https://ho923.tistory.com/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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