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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에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by 9HO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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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에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최 전 함장은 지난 21일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에게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 오후 12시 30분경, 천안함 전사자의 부인께서

40대의 나이에 암투병 중 소천하셨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교 1학년 아들 하나만 세상에 두고 눈도 제대로 못 감고 돌아가셨다.

지난 2010년,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오늘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기댈 수 있었던 어머니까지 잃었다”

“어울리지 않는 상복을 입고, 미성년 상주가 돼 눈물 흘리며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키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도움을 요청드린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심지어 부인은 주변에 폐 끼칠까봐 암투병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외로이 투병하다가 제게 조용히 하나뿐인 아들을 부탁하고 가셨다.

조국을 위한 남편의 의로운 죽음이 자주 폄훼되는 것이

평소 깊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고 지인들이 전해주기도 했다”

“부디 천안함의 가족인 어린 아들이 용기를 내 세상에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전 함장은 유자녀 본인의 계좌번호를 페이스북에 공개했습니다.

이에 페이스북뿐 아니라 각 커뮤니티에서는

후원금을 보냈다는 인증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가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 장병을 돌보지 않고

어떤이들은 오히려 폄하까지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작게나마

후원금을 보냈지만

금액이 작아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나마 후원금이 이상한 단체가 아닌

본인의 계좌로 직접 가는 것이어서

다행입니다.

 

후원하실 분들을 위해 계좌를 텍스트로 첨부합니다.

(예금주 정주한, 하나은행 873-910274-2310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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