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지수 최고치, 다우 35,000 돌파

 

뉴욕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다우 35,000 돌파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23일 현지시각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38.20포인트(0.68%) 오른

35,061.55로 거래를 마감했다고 합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52.39포인트(1.04%) 상승한 4,411.7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2.39포인트(1.04%) 오른 14,836.99로 장을 마쳤다고 합니다.

 

3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오르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35,000을 넘어서는 등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스냅의 주가는 각각 3%, 23% 이상 올랐으며
페이스북이 5% 이상,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신용카드 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팬데믹 이후 소비 증가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장중 5% 이상 올랐었고 1%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상장 기업 중 25%가량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순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7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기 순익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최대치라고 합니다.

 

한편 다음 주에는

테슬라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아마존,

제너럴일렉트릭(GE), 스타벅스, AMD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